이탈리아여행: 이탈리아 리구리아의 파란 밤 - 바라체 해변 산책로를 걸으며 만난 풍경들 #2 입력: 2026년 8월 5일 수요일 ITcools 《아담한 야외 풀장과 이국적인 야자수가 있는 건물의 초저녁 풍경》 바라체의 해변 도로를 걷다가 아기자기한 마당이 딸린 건물을 보았습니다. 자그마한 풀장 안에서는 파란 조명 빛이 쉴 새 없이 일렁입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에 조용히 주차된 빨간색 스쿠터 한 대마저 참 소박하고 정겹습니다. 《깃대 너머로 보이는 얇은 초승달과 멀리 불을 밝힌 해안가 포구》 바다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하늘에 손톱만 한 초승달이 귀엽게 걸려 있습니다.
바람을 맞으며 사선으로 서 있는 두 개의 커다란 깃대가 눈에 쏙 들어옵니다. 저 아래로 불빛이 총총히 켜진 작은 항구와 정박한 배들을 보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집니다.
《둥근 가로등 불빛이 바닥을 따뜻하게 비춰주는 해변 산책로》 보도블록이 아주 깨끗하게 깔린 해안 산책길을 따라 걸어보았습니다. 길가에 늘어선 야자수 아래로 동글동글한 가로...